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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대왕 어록 모음

시린달빛 2018. 12. 10. 14:37
“의논하자! 과인이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, 신하들과 의논하여 관리를 임명하고자 한다.”
- 세종 즉위년

“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,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.”
- 세종 1년

“관직이란, 과인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 것이 아니라,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과인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그 임무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택해 임명하는 것이다.”
- 세종 2년

“백성이 과인을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과인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 되는 것이오.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과인을 비판했다고 해도,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과인의 책임이 있는 것이니 어찌 백성을 탓할 건인가.”  
- 세종 6년

“백성에게 누명을 씌운 관리는 엄벌하되 왕에게 험담한 백성은 용서하라.”
- 세종 11년

“벼슬아치부터 시작하여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,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얼라. 만약 백성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.”
- 세종 12년

“태평성대란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.”
- 세종 13년

“당대의 일을 찬양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니 뒷 세상에서 평가하게 하여 그때 노래하게 하자.”
- 세종 14년

“무릇 잘된 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전대의 잘 다스려진 세상과 어지러운 세상의 역사의 남긴 자취를 보아야 할 것이다.”
- 세종 23년

“진실로 차별 없이 만물을 다스려야 할 임금이 어찌 양민과 천인을 구별해서 다스릴 수 있겠는가.”
- 세종 29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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